미국 대학 학비 재정보조금의 종류

학교에서 학생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다. Grant(Gift Aid)와 Self-Help Aid이다. Grant는 한번 받고 나면 다시 갚을 필요가 없는 말 그대로 선물로써 도로 갚을 필요가 없는 보조이며, ‘자가 부담 보조’ (Self-Help Aid)는 학생이 일을 하거나, Loan을 통하여 학생이 부담을 져야 하는 부분이다.
정부나 학교에서 학생을 지원을 할 때에는 일정부분의 Self-Help Aid가 같이 지원되게 된다. 그런데 이 비율이 학교마다 다른 비율을 가지고 있다. 50:50으로 지원을 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80:20으로 지원을 하는 학교도 있고, 거꾸로 20:80, 즉 Grant는 거의 없고 Loan으로만 지원을 하는 학교도 있다.

과연 어느 학교가 어떤 방법으로 학생을 지원하는가를 알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의 등록금이 얼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를 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
Grant(무상보조)는 대학에서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는 학비 보조 형태이다. Grant는 융자(loan)와는 달리 도로 상환해야 할 필요가 없는 Free Money이고 장학금(scholarship)과 다른 점은 Merit(성적 우수, 운동 특기 등)에 근거한 보조금이 아니고 재정적 필요에 따라 주어지는 보조금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학생의 가정 형편, 경제 형편에 따라 주어지는 학비 보조금으로 자녀가 대학에 진학할 때는 “애매하게” 부유하면 불리하다.
다시 말해서 아주 부유해서 학비를 넉넉히 내고도 남을 정도가 아니라면 아예 가난해서 무상보조를 받고 저렴하게 대학을 다니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이도 저도 아닌 중간 소득의 가정은 무상보조의 혜택도 못 받고 학비는 학비대로 다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Grant는 연방 정부, 주정부, 학교, 공공 기관에서 수여한다. 연방 정부에서 수여하는 그랜트(Federal Grant)에는 Federal Pell Grant, FSEOG(Federal Supplemental Educational Opportunity Grants), TEACH Grant(Teacher Education Assistance for College and Higher Education), Iraq and Afghanistan Service Grants 등이 있다.

 

펠그랜트(Pell grant)는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일년에 $6,345로서 매년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컴 외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GPA(보통 2.0)를 유지해야 한다. 그 정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대학 신입생들 중 많은 경우 이 성적도 유지 못해서 다음 해에 Pell Grant 수여 대상에서 제외 되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적을 근거로 수여된 것이 아니지만 일정 학생으로서의 기본적인 성적을 유지해야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 주정부에서 주는 그랜트(State Grant)는 주 마다 그 이름과 종류가 다르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수여하는 Cal Grant, 메릴랜드 주의 Guaranteed Access Grant, 버지니아 주의 Virginia Commonwealth Award Program, Virginia Guaranteed Assistance Program 등이 주에서 수여하는 대표적이다.

Work Study: 근로 장학금(work study)은 다른 장학금과 달리 직접 학비를 충당하도록 학교로 지불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게 지불된다. 보통 일주일에 13시간 내지 18시간 일하도록 학교에서 일을 제공하며 그 일을 통해서 받은 장학금은 책값이나 개인 경비등을 충당하는 데 쓰이게 된다.
Student Loans: 부모에게 주는 Loan이 아닌 학생에게 주는 Loan으로 아무런 Credit도 없고 회수의 가능성도 낮은 학생에게 Loan을 주는 것이다.
-Subsidized Stafford Loan: FAFSA를 신청한 후 주어지는 융자이며 이자율은 낮고 학생이 재학중 발생하는 모든 이자를 연방정부에서 대신 갚아주어서 학생은 졸업후 6개월 후부터 원금을 갚기 시작하는 융자 프로그램이다.

-Unsubsidized Stafford Loan: 융자를 받은 후 발생하는 이자는 학생이 대학 재학중이라도 물어야 한다. 이자 상환은 졸업 후까지 유예할 수 있다. 융자 한도금액은 2000달러. 부모 크레딧이 나빠서 부모가 연방정부의 론을 받을 수 없는 경우 1,2학년때 4,000달러, 3,4학년때는 5,00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Perkins Loan: 연방정부가 후원하여 대학에서 주관하는 보조성 융자이다. FAFSA를 신청한 재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어지며, 이자율은 5% 고정이다. Subsidized Stafford Loan과 같이 재학 중 발생하는 모든 이자는 연방정부에서 대신 갚아주며 융자금 상환은 졸업 9개월후부터 원금을 갚기 시작한다. 매년 최고 4,000달러씩 받을 수 있다.

PLUS Loan: Parents Loan for Undergraduate Study의 약자이다. 즉 부모님이 대학 학자금을 위하여 받는 융자이다. 가장 쉬운 학자금 지원이며, 동시에 가장 부담스러운 학자금 조달 방법이다. 일단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늦게라도 접수를 하면 받을 수 있으며, 학교에서 학비 청구서가 오면서 같이 PLUS 신청서를 보내준다.
이 모든 그랜트를 받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팹사를 신청하는 것이다. 팹사에 기입한 정보에 따라서 연방 정부에서 주는 그랜트의 액수가 결정 되므로, 데드라인에 늦지않게 신청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의 (703)576-7803
Email:topedupia@gmail.com

<줄리 김 / 탑 에듀피아 대표>